파우치, 미국에서 발생하는 총기 폭력은 공중보건 비상사태
Anthony Fauci
미국 최고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일요일(4/18)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총기 폭력은 공중보건 비상사태라고 말 하면서 “나는 공중보건 전문가로서, 미국 사람들이 총기폭력의 위험으로부터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총격사건이 공중보건 문제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나?”라고 사회자인 다나 배쉬가 총기폭력이 공중보건 문제일 수 있냐는 질문에 그와같이 대답했다.
파우치의 이와같은 발언은 최근 한 달 동안 미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총격사건 이후 나온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최소 8명의 사망자를 낸 인디애나폴리스 페덱스 시설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이후 최근 잇따르고 있는 총격사건에 대해 “국가적 당혹감”이라는 표현과 함께 의회의 조치를 촉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금요일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스가 일본 총리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매일 미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와같은 총기난사 사건은 국가적 수치이며 반드시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민주당은 총기구입시 신원조회를 확대하는 두 건의 총기개혁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그 법안은 현재 상원에서 계류되어 있으며, 이에 두 명의 민주당 상원의원인 코네티컷 주의 크리스 머피와 리처드 블루멘탈은 해당 총기법안이 상원에서 통과되기 위해 필요한 60표의 확보를 위해 공화당 의원들을 설득하고 있는 중이다. 두 민주당 상원의원은 공화당 상원의원들 반대와 온건파 민주당 의원들의 회의론에 직면하면서 법안이 축소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