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교회 나무에서 교수형식의 올가미 발견 돼, 경찰 증오범죄 가능성 수사
Charles Allen Twitter
금요일 워싱턴 DC의 한 교회는 이 교회 건물밖의 나무에 걸려있는 교수형 타입의 올가미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NBC 뉴스등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현재 경찰은 이 사건을 증오범죄로 간주하면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회의 담임목사인 미켈레 모건 목사는 “이것은 신성모독이다. 이곳은 신성한 공간이며, 저 올가미는 인종적 증오의 상징이다. 이 교회 마당에서는 볼일이 전혀 없는 상징물이다”고 말했다.
워싱턴시 경찰서는 이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발표하면서 “우리는 이런 유형의 범죄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전적으로 용납할 수 없다. 우리는 현재 이 사건을 증오범죄의 가능성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회의 한 관계자는 “이러한 상징물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공포심을 크게 조장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이 교회의 담임목사인 모건은 “성도들이 자신들의 믿음으로 이 사건에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건 목사는 그러면서 “모든 것은 신앙심으로 귀결될 수 있으며 하나님이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신다는 것을 내 신앙생활로 삼고 있다. 심지어 이러한 일을 한 사람 조차 신앙을 통해 바라 볼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 교회 밖에는 “블랙라이브스매터스(BLM)”운동을 지지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모건 목사는 블랙라이브스매터스 현수막은 올해 초 2차례 도난 당했고, 3월달에는 한 차례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이 교회는 지난 여름 미네소타주의 미네아폴리스 시에서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직후 “블랙라이브스매터즈”현수막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이 교회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할 당시 모건 목사는 코로나 때문에 교회에 없었지만 사건소식을 듣자마자 교회로 달려 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