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일부 코로나19 비판론자 아시아인들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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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북부지방검찰청은 최근 오클랜드 차이나타운에서 고령 아시아인들에 대한 공격이 급증한 후 새로운 특별대응팀을 창설했다고 밝혔다. 일부 코로나19 비판론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에서 전해졌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서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상대로 행사하는 폭력의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정황이 포착된다고 관계당국은 밝혔다.
알라메다 카운티의 한 지방검사는 월요일 기자회견에서 “아시아 지역사회, 특히 알라메다 카운티에서 거주하고 있는 중국계 미국인들에 대한 폭력범죄 행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별 특별대책반 창설을 발표했다. 그 지방검사는 “이것은 차이나타운과 아시아 지역사회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아시아인들을 상대로 한 범죄가 크게 증가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 바이러스라고 부르는 것은 증오심을 자극하고 공격성을 부채질하며, 그로인한 증오심과 공격성은 여러 번의 폭행이나 다른 범죄를 상대방에게 가하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COVID-19를 중국 우한에서 발병했다고 하면서 “중국 바이러스”라는 명칭을 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대해 취임 6일만에 대유행 당시 아시아계 미국인·태평양 섬주민(AAPI)과 가족, 지역사회, 기업을 위험에 빠뜨린 혐오발언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젠 싸키 백악관 대변인은 월요일 기자와의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최근 중국노인 폭행 동영상을 봤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이 동영상을 봤는지는 알 수 없다”며 “아시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에 대한 차별과 행동에 대해 우려한다. 이 때문에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있으며, 언어공격이나 어떤 형태의 공격도 용납될 수 없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알라메다 카운티 연방검찰은 1월 31일 91세의 노인을 8번가와 해리슨 거리에서 밀쳐낸 혐의로 28세의 야히야 무슬림(Yahya Muslim)에게 특수폭행 혐의를 적용했으며, 검찰은 이 청년이 두 차례 폭행 전과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이 공개한 동영상에서 그는 이후 같은 거리에 있는 60대 남성과 55세 여성에게 접근해 이들이 걸어가고 있는 도중 뒤에서 밀치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피해자 3명 모두는 무슬림이 밀어서 넘어진 부상때문에 현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트위터에 올라온 한 영상에서는 한 남자가 아시안 노인을 세계밀어 넘어뜨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 폭행영상은 지금 SNS에 퍼져 나가고 있으며, 배우 다니엘 대 김(Daniel Dae Kim)과 다니엘 우는 범인체포와 유죄판결을 이끌어내는 정보 제공자에게 2만 5천 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는 포스팅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