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교황, 미 국회의사당 폭력은 “자기 파괴적”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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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자본주의 팬데믹 기간 동안 실패 증명”

Pope Francis - Wikipedia

AP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주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있었던 폭도들의 의사당 난입사건 으로부터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일요일 기도를 드렸고, 미국인들에게 폭력을 중단하고, 민주적 가치를 지키면서 화해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일요일 사도궁 안에서 “최근 미 의회 폭력에 시달린 미국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그 극적인 순간에 목숨을 잃은 5명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카톨릭 통신(Catholic News Agency – CNA)에 따르면, 교황은 “폭력은 항상 자기 파괴적이라는 것을 재확인 해야한다. 폭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너무나 많은 것이 파괴된다. 나는 미국인들이 화합을 촉진하고, 미국 사회의 근간인 민주적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국가 통치자들과 모든 국민들이 큰 책임감을 가지고 이 사태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톨릭 통신(CNA)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또한 미국에 있는 카톨릭 교회의 후원 단체인 성모 마리아(Virgin Mary)에게 미국인들이 “공동선”을 건설할 수 있는 “만남 문화”와 “돌봄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교황의 이러한 발언은 미국 국회의사당 난입사건으로 인해 브라이언 시닉 의사당 경찰을 포함한 5명의 사망자와 수십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후 나왔다.

교황은 이탈리아 뉴스의 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는 미국 사람들이 민주주의에 매우 잘 훈련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번 사태를 보고 더욱 놀랐다. 미국 사람들은 공동체에 반하고, 민주주의와 공익에 반하는 길을 걷고 있는것 같다”고 덧붙였다. 프랜시스 교황은 미국에서 발생한 최근의 폭력사태를 비난하면서 이제 미국인들이 스스로 노력하면서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황은 “이러한 문제가 드러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이제 문제가 무엇인지 볼 수 있으며, 문제를 고칠 수 있게 되었다(Thank God this exploded, so it can be seen, so it can be remedied)”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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