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측근, 그는 “실종”이 아니라 “휴식” 취하고 있어
Jack Ma 2007 - Wikipedia
폭스 비즈니스에 따르면 중국의 억만장자인 마윈은 중국의 경제개혁을 촉구한 10월 연설이후 몸을 사리면서 “자신을 낮추고 있는 것 뿐이지 억류되거나 실종된 것은 아니다”는 알리바바 내부 소식통의 말을 전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중국 최고 갑부 중 한 명이자 전자상거래 대기업인 알리바바의 창업자인 마 회장이 두 달 넘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를 지난 일요일 내 보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마 회장은 10월 24일 상하이에서 “오늘날 중국의 금융제도는 산업시대의 유산이다. 우리는 다음 세대와 젊은이들을 위해 새로운 것을 구축해야 한다. 현재의 금융체제를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상하이에서 열린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그는 중국 금융규제당국을 비판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으며, 당시 그가 연설할 때 왕치산 중국 부주석도 참석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마 회장은 중국의 금융 감독당국이 낡은 사고방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혁신을 방해한다는 불평을 했다고 밝히고 있다. 알리바바에서 분사한 금융 서비스 회사인 앤트 그룹은 마 회장의 연설이후 중국 당국의 심한 감시를 받았고, 알리바바의 자 회사인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는 그 이후 중단되었으며, 알리바바는 구조조정의 압박을 받아오면서 12월에는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독점금지 조사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의 알리바바의 주가는 10월 이후 19% 하락했고, 600억 달러를 상회했던 마 회장의 재산은 100억 달러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6세의 마 회장은 2019년 알리바바의 회장직에서 물러났지만, 이사회의 임원을 지명할 권리를 가지고 있는 36명의 회원들 중 한 명으로, 그는 알리바바의 최대 주주 중 한 사람이다.
마윈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 극복을 위해 수백만 달러를 기부했고, 코로나바이러스 백신개발을 위한 자금을 위해 그의 재단은 1,440만 달러를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윈은 또한 호주의 피터 도허티 연구소(Peter Doherty Institute)에 감염과 면역 연구와 백신개발을 위해 215만 달러의 추가기부를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