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트럼프, 의회가 합의한 코로나 지원법안 개정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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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동부시간 오후 6:30 백악관 브리핑 룸에서 이번 선거 “사기”로 규정

President Trump's Briefing at White House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의회가 긴 시간을 보내면서 어렵게 합의한후 통과시킨 코로나 바이러스 구제법안에 대한 수정을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9,000억 달러의 코로나바이러스 지원법안에 대한 최종결정이 미루어 질 수 있다고 미국 각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가 합의한 코로나 지원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간신히 통과된 코로나 지원법안은 무색하게 될 수 있는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의회가 이 법안을 개인당 600달러에서 2000달러 또는 부부들에게는 4000달러의 지원금으로 올리길 요청하고 있으며, 또한 이 법안의 불필요한 것들을 없애고 적절한 지원법안을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통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가 합의한 코로나 구제지원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것을 명시적으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불만족스럽다는 입장은 확실히 밝힌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영상을 통해 “몇 달 전, 의회는 미국인들이 긴급하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일괄타결안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 그 협상은 평생 걸릴 것 같다. 그들이 지금 코로나 지원책이라고 내놓은 것을 보면 예상과는 많이 다르다. 정말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트럼프의 이러한 메시지에 적극적으로 찬성하면서 트위터에 “공화당 의원들은 대통령이 코로나 지원금의 직불금을 얼마나 원하는지 말하기를 거부했다”고 썼다.

그러면서 그녀는 “마침내 대통령은 2천 달러에 동의했다. 민주당은 만장일치로 이번 주 원내에서 이 법안을 상정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렇게 하자!”라고 트위터네 덧붙여 썻다. 수개월간의 힘든 협상끝에 의회는 월요일 저녁 팬데믹으로 피해를 입은 미국인들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9,000억 달러 규모의 코로나 구호 법안을 승인하기로 표결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변수를 맞이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변 사람들에게 미국 국민들에게 지급되는 직접 지불금이 훨씬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지만, 첫 번째 코로나 지원금으로 승인된 1,200달러의 절반인 600달러의 법안을 받아들일 의사가 없음을 시사하지는 않았다. 한편 CNN에 의하면 백악관 보좌관들은 화요일 트럼프가 트윗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 놀라움과 짜증을 표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미리 짐작이라도 한 보좌관들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백악관의 정책 보좌관들은 이 법안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입장이 무엇이며, 그가 실제로 이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지에 대한 의중을 파악하기 위해 허둥대고 있다고 CNN은 보도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공화당 지도부조차 트럼프의 이러한 발언을 꿈에도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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