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9, 2026

딕 더빈 상원의원, 러시아의 해킹 혐의 “사실상 선전포고”

0
딕 더빈 상원의원, 러시아의 해킹 혐의 “사실상 선전포고”

Wikipedia

일리노이주의 딕 더빈 민주당 상원의원은 미국 정부기관과 기업들에 대한 러시아의 해킹은 “사실상 선전포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폭스뉴스는 보도했다. 더빈은 수요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미국과 러시아간의 관계에 있어 솔직한 재정비가 필요하다. 우리는 블라디미르 푸틴을 친구라는 미명하에 미국에 이런 비열한 사이버 공격을 하게 놔 둘 수는 없다. 이것은 사실상 러시아가 미국에 선전포고하는 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더빈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 국토안보보좌관인 톰 보서트가 뉴욕타임스(NYT)에 “러시아인들은 6개월에서 9개월 동안 상당수의 중요하고 민감한 미국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었다”고 글을 기고한 이후 나온 것이다. 더빈은 목요일 상원연설에서 “러시아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러시아는 미국 연방정부의 중요한 영역을 사실상 침범한 것이나 다름없다. 러시아와 같은 적들이 우리를 괴롭히고, 국가의 안보를 위협할 때, 우리는 확실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전면전”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 역시 성명을 통해 강경한 대응을 약속했다. 그는 “나는 대통령으로서 우리나라에게 사이버 공격을 자행하는 적들을 그냥 방관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일요일 러시아 지원 해커들이 미 재무부와 상무부 정보통신청의 내부 e메일 시스템에 침투해 수개월 동안 이메일 내용을 해킹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백악관은 미국을 향한 러시아의 전방위적 해킹 소식에 아직 이렇다할 사항을 언급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러시아가 이번 해킹의 배후로 지목된 질문을 받은 한 백악관 관리는 “우리는 그렇게 믿는다. 아직 100% 확실한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을 뿐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