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전 부통령 후보에대한 각 주 선거인단들의 대통령 인증 투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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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에 의하면 월요일 동부시간으로 오후 5시가 조금넘은 시간에 각 주의 선거인단들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투표에서 조 바이든을 미국 46대 대통령으로 최종 인증 완료했다고 밝혔다. 50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의 선거인단들은 월요일 각자 의사당에 모여 투표를 실시했다. 사실, 선거인단 투표는 기정사실화된 대통령을 인증하는 형식적인 절차이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뒤집기 위해 전례없는 선거부정을 주장함에 따라 올해의 선거인단 투표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게 되었다.
이번에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결과를 뒤집으려고 시도했던 모든 격전주, 즉 네바다, 조지아, 펜실베이니아, 애리조나, 미시건, 위스콘신 등의 선거인단들은 바이든 전 부통령의 대통령인증을 위해 표를 던졌다. CNN에 의하면 투표는 오전 10시가 조금 지나서 시작되었다고 전했으며, 모든 투표는 예상대로 진행되었고, 경합주의 이탈은 없었다고 전했다. 오늘 완료된 선거인단 투표는 다음달 의회에 보내져 정식으로 개표된다.
공화당의 하원 의원들은 주요 격전주에서 바이든의 선거승리에 반대할 것이라고 표명했지만, 1월 6일 의회 합동회의에서 그 과정을 지연시키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월요일 저녁(12/14) 선거인단이 투표를 마친 후 연설을 할 예정에 있다. 그는 “민주주의는 승리했다. 우리 국민은 투표했고, 이것은 우리에 대한 믿음이요, 우리 선거의 청렴성은 온전하다. 이제 우리는 치유와 단결을 위해 페이지를 넘길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오늘 선거인단의 투표는 의회에 보내지게 되며, 1월 6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이끄는 합동회의에서 개표된다. 다음달 의회에서 개표가 이루어지면 트럼프측 강성 공화당 의원들 중 일부가 격전주의 선거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도전은 하원의원과 상원의원 모두가 서명해야만 가능할 수 있다. CNN에 의하면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동참을 고려하고 있다는 제안에도 불구하고, 각 언론들은 지금까지 공화당 하원의원들만 이의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고 있다.
만약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격전주의 선거결과에 대한 이의제기에 서명할 경우 상하원은 이 문제를 2시간 동안 따로 논의한 후 표결해야 한다.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이러한 계획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CNN은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