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28년만에 처음으로 조지아에서 승리하는 민주당 대통령
Joe Biden - Wikipedia
CNN은 조 바이든이 조지아주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금요일(11/13) 보도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1992년 빌 클린턴 이후 조지아에서 승리한 첫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된다. 조 바이든의 승리는 그의 투표집계에 16명의 선거인단을 추가해 트럼프 대통령의 2016년 총 득표율과 일치하는 306명을 기록했다. 트럼프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CNN의 전망과 함께 최종 선거인단수의 집계는 306대 232로 나타났다.
2020년 이번 선거에서는 5개주와 네브래스카주의 의회 선거구를 공화당에서 민주당으로 뒤집어 놓은 압승이다. 조지아에서는 트럼프가 개표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애틀랜타와 그 주변지역의 투표가 집계되면서 바이든이 앞서기 시작했다. 조지아주의 주 의회 공화당 의원들은 오바마케어하에서 메디케이드를 확장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주지사는 2019년 미국에서 가장 제한적인 낙태법 중 하나로 불려지고 있는 소위 “허트빗 법안(heartbeat bill)”에 서명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최근 선거에서 공화당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줄이고 있었다. 그러나 빌 클린턴이 조지 H.W. 부시를 물리쳤던 28년전 이후로 그 누구도 빌 클린턴과 같은 승리를 되풀이하지 못했다.
버락 오바마가 빌 클린턴의 뒤를 조금 다가서긴 했다. 2016년 힐러리 클린턴이 가까워지긴 했지만, 결국에는 당시 트럼프 후보에게 패했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이 프로젝트를 완성한 장본인이 되었다. 바이든이 조지아주에서 입지를 굳히자, 민주당 상원 도전자인 존 오소프(Jon Ossoff) 역시 공화당 상원의원인 데이비드 퍼듀(David Perdu) 자리를 대치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그 어느 쪽도 과반수 득표에 이르지 못해, 결국 2021년 1월 5일 결선투표에서 결말을 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조지아주에서의 상원 결선투표와 다른곳에서의 상원 결선투표가 내년 1월 5일 치루어지게 되는데, 지금으로서 양당에게 상원의 결선투표는 사활을 걸 수 밖에 없는 중요한 투표이다. 왜냐하면, 내년 그 결선투표 결과에 따라 누가 상원을 장악하느냐의 문제가 달려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