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폭스를 향해 “은혜를 원수로 갚았다”고 비판
Donald Trump - Wikipedia
트럼프 대통령은 목요일(11/12) 폭스뉴스를 공격하는 수십개의 메시지를 트윗에 남기면서 폭스를 성공하게 만든 “황금알을 낳는거위”의 은혜를 잊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FoxNews 낮 시청률이 완전히 무너졌다. 주말의 낮 시청률은 더 안 좋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매우 슬펐다. 하지만 그들은 무엇이 그들을 성공하게 했는지를 잊어버렸다. 그들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Golden Goose)를 잊었다. 2016년 선거와 2020년의 가장 큰 차이는 @FoxNews 였다”고 썻다.

트럼프 대통령의 폭스에 대한 이같은 트윗은 지난주 선거 당일밤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애리조나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한 폭스뉴스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많이 화가나 있음을 보여준다. 폭스는 바이든이 경합주에서 큰 승리를 거둘것이라고 처음으로 예측했고, AP통신만이 그 뒤를 따랐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애리조나 주에서의 결과에 상관없이 대통령 당선자로 모든 언론들이 예측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트럼프와 그의 선거캠프측은 폭스뉴스가 바이든에게 유리한 쪽으로 기사를 내 보냈다고 분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캠페인측은 폭스뉴스의 데스크 책임자를 공격 했을뿐만아니라, 과거 민주당 후보들에게 호의적이었던 해당 데스크 책임자의 기여를 강조하는 토론 포인트를 내 보냈다.
그러나 폭스뉴스는 애리조나에서의 자신들의 입장을 고수했고,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는 달리 경합주에서의 선거보도를 중심으로 높은 시청률을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폭스는 또한 자사의 방송 역시 지난주 평일에는 320만명의 시청자들을 동원했으며, 황금시간대에는 590만 명의 시청자들이 폭스 방송사를 찾았다고 밝혔다.
